수면무호흡증이란?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얕아지는 증상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3년)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발생 환자는 18년 45,067명에서 23년 153,802명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발생 동향 및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악화 위험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함께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응 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금)부터 내년 4월 30일(수)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가을철 벌 쏘임, 뱀, 예초기 사용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최근 5년(19년~23년) 결과를 분석하여, 벌초・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과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8월 마지막주 기준) 감염병 유행 현황 및 방역 수칙

질병관리청은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되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고령자와의 접촉과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비롯한 수인성·식품 매개체 감염병,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해외여행 감염병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엠폭스 대비‧대응 강화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024.8.14, 현지시간)에 따라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Clade Ib)의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자 전년 대비 17% 증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24.8.21일을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2023년 누적 환자 발생 수(2,818명)를 넘어서는 3,019명이 발생하였고,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