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강한 여름나기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 온열질환 예방수칙

▲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적절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시로 물을 마시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합니다.
▲ 가벼운 옷차림을 유지하고,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합니다.
▲ 어르신이나 어린이, 지병이 있는 가족의 건강 상태를 자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작업장에서는 휴식시간을 충분히 갖고, 음료와 그늘을 제공하는 등 작업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최근 3년간 전남 온열질환자는 총 753명으로 2022년 124명(전국 1천564명), 2023년 222명(전국 2천818명), 2024년 407명(전국 3천704명)으로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 들어서도 6월 30일 현재까지 전남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명(전국 420명·사망 3명)이다. 이 가운데 실외 발생(19명)이 79%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논밭 7명(29%), 야외 작업장 6명(25%), 운동장 4명(17%) 순으로 나타나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증상은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의식 저하 등이다.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옷을 느슨하게 풀고 물을 마시게 하거나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본 저작물은 전라남도에서 202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폭염…수시로 물 마시기 등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