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해양수산부는 7월 3일(목) 18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7월 3일, 16시부)함에 따른 조치이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작년(7월 11일 발표)보다 약 1주일 빠르게 예비특보를 발표하였다.

[전남] 건강한 여름나기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