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강한 여름나기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 임산부·출산가정 농산물 무상 제공

광주광역시는 임산부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위해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을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이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임신확인서, 아기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경기도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신청가능한 23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들이다. 나머지 8개 시군은 지난 신청기간에 선정인원을 초과해 추가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흥]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

시흥시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이 더욱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은계행복건강센터(은계2어울림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 2025년 다문화가정 임산부 출산·육아 교실

시흥시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출산ㆍ육아 강좌를 오는 6월에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정된 출산을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경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가 분만취약지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의 임산부에게 4월부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25년 1월 1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이며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 모자보건 프로그램

시흥시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출산ㆍ육아 학교 강좌와 모아(母兒)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형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백일해 발생 동향 및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