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예방수칙
가을철 벌 쏘임, 뱀, 예초기 사용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최근 5년(19년~23년) 결과를 분석하여, 벌초・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과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8월 마지막주 기준) 감염병 유행 현황 및 방역 수칙
질병관리청은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되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고령자와의 접촉과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비롯한 수인성·식품 매개체 감염병,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해외여행 감염병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일교차 큰 가을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기온이 상승하는 낮에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30) 및 경보발령(7.25)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엠폭스 대비‧대응 강화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024.8.14, 현지시간)에 따라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Clade Ib)의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증가 추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31주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였다.
영유아(0~6세) 수족구병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