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내렸지만, 고집스러운 인플레이션으로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을 시사하면서 주식시장 투자심리는 빠르게 냉각됐다.
일일증시
12월 18일 일일증시 : 소프트뱅크 미국에 144조 투자, 국내 증시 31일 휴장 / 새해 1월 2일 10시 개장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1000억달러(약 144조원) 이상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12월 17일 일일증시 : FOMC 금리인하 점도표 조정, 런던증시 ‘엑소더스’, 아모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서 최대 매출 +
미국 연준이 FOMC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FOMC에서 금리인하 점도표를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등 가상 암호화폐도 연준 FOMC “금리인하 점도표 전면 재조정”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2월 16일 일일증시 : 탄핵안 가결.. 국내 증시 안정찾나, 이번주 증시 전망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층 해소되며 회복세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지수 밴드로 2400~2550선을 제시했다.
12월 13일 일일증시 : 尹대통령 마이크 잡자 코스피 꺾이고 외인 던졌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쇼크.. 바닥은 벗어날듯 +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담화를 발표한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세가 꺾였다.
12월 12일 일일증시 : 트럼프 “미국 10억 투자 기업, 인허가 신속 처리”, 코스피, 주가수익비율 10년 이래 최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12월 11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 두산 사업개편 철회, 삼성 기술적 문제 직면 +
국내 주식시장이 ‘12·3 비상계엄’ 이후 닷새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내며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10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한국 ETF 자금이탈, 탄핵 불발에 국내 증시 휘청, 증시 안정에 4300억 투입 +
기획재정부는 9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불안정해진 주식시장에 최대 43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일주일째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국정 혼란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대응책이 지속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12월 9일 일일증시 : 탄핵 정국 ‘증시·환율·금리 출렁’, 이번주 증시 전망은?
지난주(12월 2~6일) 주식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며 휘청였다.
이번 주에도 탄핵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탄핵 정국을 참고하면, 증시는 탄핵안이 통과된 후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불성립된 만큼, 이번 주에도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2월 6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국내 증시 하락,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
뉴욕 주식 시장이 5일(현지시각)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시장은 이날 큰 변동 요인 없이 전날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숨 고르기 속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가 6일 공개하는 11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12월 5일 일일증시 : 대통령이 날려버린 산타랠리, 50조 증시·채권펀드로 뒷수습 +
4일 아침 여의도 증권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45년 만의 비상계엄 사태에 증시를 열지조차도 새벽까지 미궁이었다. 장이 열렸지만, 파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하지만 증시와 환율·채권시장이 출렁임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장에 계엄을 선포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12월 3일 일일증시 : 美 중국 기업인 무더기 비자 거부, 트럼프 2기 코인 시대 열릴 것 +
증권사들이 이달 ‘산타 랠리’가 펼쳐지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달러 강세와 기업 실적 하향,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다. 이익 전망이 양호한 종목과 단기 낙폭이 커진 종목은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12월 2일 일일증시 : ECB 0.25% 금리 인하 가능성, 국내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이번주 증시 전망은?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건설업 부진과 자동차 부품사 파업이 겹치면서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올해 성장률이 2.1%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월 29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추수감사절 맞아 휴장, 한은 “내년 1.9% → 내후년 1.8%” 저성장 전망 +
한국경제가 코로나 팬데믹과 이후 고금리 터널을 통과하면서 1%대 성장률의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는 경로를 보이고 있다. 기업·가계·금융 부문 등 경제 주체들이 저성장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경제행동 선택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일일증시 : 인니 아이폰16 판매 금지 지속,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 수장 교체, 티빙-웨이브 합병 속도 +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의 1억 달러(약 1395억 3000만 원) 투자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아이폰16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에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1월 27일 일일증시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트럼프 관세 폭탄 위협에 미국 제외 세계증시 하락 +
2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을 승인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양측간 전쟁이 발발한지 416일 만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소집한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헤즈볼라와의 휴전을 최종 승인했다.
11월 26일 일일증시 : 버핏 美 증시 경고, 美증시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에 강세, 한은 이번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채권 투자에 나섰다. 이는 미국 증시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25일 일일증시 : 젠슨 황 “삼성전자 HBM3E 8·12단 테스트 중”, 이번주 국내외 증시 전망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국내외 주요 이벤트들을 주시하며 변동성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발언 및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등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11월 22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엔비디아 반등에 상승, SK하이닉스 321단 낸드 양산,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취득 +
뉴욕 주식 시장이 21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후반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나스닥 지수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11월 21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우크라 리스크 확산에 보합권 마감, 거래소 2000억 규모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 +
뉴욕증시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장 마감 이후 발표할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