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대선 이벤트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글로벌 주요 이벤트 마무리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 결과 및 실물경제 지표, 국내 기업 3분기 실적 발표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전망
11월 08일 일일증시 : 뉴욕증시 대선랠리 지속, 캐나다 중국 앱 ‘틱톡’ 사업부 폐쇄 명령, 한국 조선업에 손 내민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혀 그 배경이 주목된다. 조선업이 쇠퇴한 미국으로선 ‘조선 대국’ 중국의 해군력 증강을 견제하려면 동맹국과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이 필수적이다. 조선업은 미국 내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고용되는 상당수 백인 노동자 계층이 트럼프 지지 세력이다. 이에 고부가가치 선박 1위인 한국 조선업계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11월 07일 일일증시 : 美 대선 트럼프 승리, 美 증시 폭등,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韓 배터리·자동차·반도체 ‘비상’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05일 일일증시 : 대선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 하락, 민주당 ‘금투세 폐지’ 동의 +
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대선 향방과 6~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눈치보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