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금)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4개 고속도로 사업이 예타 통과 및 선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 서대전~회덕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 통과
무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대상 선정
서대전~회덕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호남지선 고속도로 서대전JCT에서 회덕JCT까지 구간(18.6km)을 확장(4→6차로)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 : 대전광역시 유성구 서대전JCT ~ 회덕JCT 사업규모/총사업비 : 총 18.6km, 4→6차로 확장/ 3,522억원 (예타 결과기준)
본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16~20),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이후, 2024년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여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하였다.
본 구간은 경부·호남·통영대전·서산영덕선 등 주요 간선망이 합류·분기되는 국가적 교통 요충지이나 서비스수준(LOS : level of service)* E 구간이 다수에 이르는 상습 혼잡구간이다.
* 교통 운행 상태의 질을 정의한 서비스수준은 일반적으로 A~F 의 6단계로 구분
현재 갓길차로제를 장기간 운영하고 있으나 임시조치의 한계로 안전·소통 측면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며, 화물차 비중(약 29%)이 전국 평균(25.6%)을 상회해 속도편차·추월로 인한 정체·급정거 유발 위험이 커 본선 확장을 통한 근본적 해소가 요구되고 있다.
확장 시 지정체 해소(LOS E→C~D)와 함께 세종 행정수도,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계획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대전·세종 간 통근·경제·문화 활동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점을 감안, 본 사업은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한 광역 생활경제권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참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 서대전~회덕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 통과’ 무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대상 선정’’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s://www.moli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