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10일(목) 오전에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 수도권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km(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를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하여 서울 청량리까지 총 49km를 직결운행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 사업구간 : 경기도 김포시 장기 ~ 서울시 청량리(49km)
* 사업규모/총사업비 : 신설 21km, 공용 28km / 2조 6,710억(예비타당성조사 기준)
동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년)에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반영된 후, 23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추진의 경제성과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청량리)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김포~서울 구간 소요 시간이 약 2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여 김포골드라인 등 기존 철도와 도로의 혼잡도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참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3개 철도·도로 사업 예타 통과’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s://www.moli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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