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4년 상반기(1~6월) 기준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10개 국적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일부 외항사는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항공교통이용자에게 항공사 선택에 유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반기별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 평가 결과는 A 매우우수 (90점이상), B 우수 (80점이상), C 보통 (70점이상), D 미흡 (60점이상), E 불량 (50점이상), F 매우불량 (50점미만)로 구분하고, 등급 내에서 3개로 세분(예: A++, A+, A) / 그동안은 1월~12월을 기준으로 연 1회 발표
평가항목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4년 상반기 평가 결과
항공사 | 운항 신뢰성 |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충실성 | ||
국내선 | 국제선 | |||
국적사(10) | 대한항공 | A++ | B++ | A++ |
아시아나항공 | A++ | B+ | A++ | |
에어로케이항공 | A++ | A | A | |
에어부산 | A++ | A+ | A++ | |
에어서울 | C+ | D++ | A++ | |
에어프레미아 | B+ | A+ | ||
이스타항공 | A+ | C+ | A++ | |
제주항공 | B++ | B+ | A++ | |
진에어 | A | C++ | A++ | |
티웨이항공 | B | B | A+ | |
외항사(43) | 중국동방항공 | B++ | A | |
중국남방항공 | A++ | A | ||
중국춘추항공 | A++ | B+ | ||
중국국제항공 | A | A | ||
산동항공 | A+ | B+ | ||
중국상하이항공 | A+ | A | ||
길상항공 | A++ | C+ | ||
심천항공 | C | B | ||
중화항공 | B++ | A++ | ||
에바항공 | B++ | B++ | ||
타이거에어타이완 | A | B | ||
에어아시아엑스 | A | D | ||
말레이시아항공 | C++ | B+ | ||
비엣젯항공 | B+ | B | ||
베트남항공 | A+ | A | ||
스쿠트항공 | B+ | A+ | ||
싱가폴항공 | A++ | A++ | ||
피치항공 | B++ | B | ||
전일본공수 | A++ | A++ | ||
일본항공 | A++ | A+ | ||
집에어도쿄 | A | A+ | ||
타이항공 | A++ | B++ | ||
타이에어아시아엑스 | A+ | B | ||
세부퍼시픽항공 | A++ | C+ | ||
필리핀항공 | A | A | ||
필리핀에어아시아 | A | C+ | ||
캐세이퍼시픽항공 | B+ | A++ | ||
홍콩익스프레스 | A+ | A | ||
몽골항공 | A | C+ | ||
스카이앙코르항공 | C++ | A+ | ||
에미레이트항공 | B++ | A+ | ||
카타르항공 | A++ | A | ||
에티하드항공 | A+ | A | ||
터키항공 | B | B | ||
루프트한자항공 | E+ | A | ||
에어프랑스 | D++ | A | ||
KLM네덜란드항공 | B | A++ | ||
LOT 폴란드항공 | C++ | B+ | ||
핀에어 | C++ | A | ||
델타항공 | A+ | A | ||
에어캐나다 | C+ | B++ | ||
아메리칸항공 | A | A | ||
유나이티드항공 | B | A |
운항신뢰성 평가
운항신뢰성의 경우 시간준수율을 기준으로 하되, 국내선은 사업계획 준수율과 지방공항 국내선 유지 시 가점 등을 추가로 반영한다.
국제선의 경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유럽 항공로 제약으로 유럽 항공사가 낮게 평가되는 등 항공사별 주력 노선에 따라 영향이 있는 가운데, 지방공항 출발 노선 운항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는 정시성이 높게(A등급) 평가되었으나, 그 외 국적사는 인천공항의 혼잡과 전년보다 동남아·중국노선이 확대·증편된 영향 등으로 정시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항사의 경우 인천공항 혼잡의 영향은 있었으나, 국적사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스케줄 등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B등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 C등급 : 이스타항공, 진에어 (D등급) 에어서울
국내선 정시성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A++)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에어서울(C+)·티웨이항공(B)은 전년(에어서울C++, 티웨이항공 B+)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국내선 운항신뢰성은 운영노선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어, 동 평가에 따른 종합결과 외에 특정 노선별 정시성을 알고 싶은 경우 올해 7월(자료는 5월 기준)부터 국토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리포트’를 통해 확인(국토교통부 누리집)할 수 있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
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항공사가 피해구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여부, 피해구제의 분쟁조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한다.
국적항공사(10개)는 모두 A등급으로, 이용자 보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항사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외항사의 경우, 스카이앙코르항공 등 전년도 평가 이후 홈페이지 내 정보 강화 등의 조치로 등급이 상향된 항공사1가 있는 반면, 에어아시아엑스 등 이용자 보호 노력이 더 필요한 항공사2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스카이앙코르항공 : 23년 F+ → 24년 상반기 A+
에어프랑스 : 23년 C++ → 24년 상반기 A
2) D등급 : 에어아시아엑스
C등급 : 길상항공, 세부퍼시픽항공, 필리핀에어아시아, 몽골항공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 결과 발표’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s://www.moli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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