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남과 강원 전체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7월 23일(화) 14시부로 주의 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 주의단계 발령기준 : ➀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 이상 /100㎡ 발견 시 ➁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해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5일 제주해역에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였으며, 7월 12일에는 경남, 부산, 울산, 경북해역까지 확대 발령한 바 있다. 이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전남 서해안과 동해 중부해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전남과 강원 전체해역까지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물놀이를 멈추고 즉시 피해야 하며, 쏘임 사고 시에는 주변의 안전요원에게 신고해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본 저작물은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전라남도와 강원도까지 확대 발령’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해양수산부 누리집(https://www.mof.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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