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다. 3대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다우는 사상 최고 행진을 다시 시작했으며, 반도체 종목들은 전날 급락세를 딛고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신한투자
10월 16일 일일증시 : 국제유가 급락, 뉴욕증시·유럽증시 하락 마감, 골드만삭스 중국 성장률 4.7% → 4.9% 조정 +
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행진을 사흘 만에 멈췄다.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인 ASML이 당초 16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3분기 실적 보고서를 실수로 하루 이른 이날 회사 웹사이트에 잠깐 올린 것이 주가 하락 방아쇠가 됐다.
10월 15일 일일증시 : 20여일 남은 美 대선, 뉴욕증시 상승 마감, 6만전자 다시 돌아왔다 +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종가 6만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3% 오른 6만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을 94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지난 9월 3일 이후 2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순매도 규모는 이 기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밑돌아, 매도 증가세가 멈추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