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2022-2024) 식생활평가지수 원시자료를 공개하고,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평가 지수’를 통해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식생활평가지수는 19세 이상 성인의 식생활 지침 준수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이다. 평가는 섭취를 권장하는 식생활 및 식품군(적정영역), 섭취를 제한하는 영양소(절제영역), 에너지 섭취 균형(균형영역)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생활평가지수 구성
▪ 총 14개 항목, 모든 기준 충족 시 총점 100점
- (적정영역) 아침식사, 잡곡, 과일, 채소,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 및 유제품 등 섭취(8개 항목, 55점)
- (절제영역) 나트륨, 포화지방산, 당 섭취(3개 항목, 30점)
- (균형영역) 탄수화물, 지방, 에너지 섭취(3개 항목, 15점)
모든 항목의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점수는 10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결과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와 제9기(2022-2024)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22~24년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은 100점 만점에 58.6점이었다.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은 ’19~’21년(58.9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대부분 항목의 점수 또한 ’19~’21년에 비해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다만, 생과일, 나트륨 섭취 점수는 증가, 총 채소 섭취와 포화지방산 에너지 섭취 비율,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 점수는 다소 감소하였다.
식생활평가지수 구성 항목 중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파악하기 위해 각 항목 점수(5점 또는 10점)를 100점 기준으로 환산하여 분석한 결과,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 나트륨 섭취 항목은 70점 이상으로 점수가 높았으나, 우유 및 유제품, 잡곡, 총과일*, 생과일 섭취 항목은 여전히 50점 미만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과일, 말린과일, 얼린과일, 통조림 등 모든 형태의 과일(과일음료는 제외)
식생활평가지수 점수를 성․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남자 57.6점으로 여자(59.6점)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3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52.8점으로 낮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점수는 높았으며, 70세 이상이 66.1점으로 가장 높았다.
* (참고) 미국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Healthy Eating Index-2020 점수 19-59세 57점, 60세이상 61점
20, 30대는 대부분 항목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 특히 잡곡과 과일 섭취 점수가 가장 낮았고, 아침식사, 포화지방산 에너지 섭취 비율도 배점의 절반 미만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0, 50대의 경우 20, 30대보다 점수는 높았으나 60대 이상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역시 잡곡 섭취와 우유 및 유제품 섭취, 과일 섭취 점수가 배점 절반 미만으로 낮았고,
60대 이상은 전반적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점수가 가장 낮고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 점수가 낮아 곡류 위주 식사보다는 우유 및 유제품과 단백질 식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6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점수는’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