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무더운 여름밤을 과학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14일(금)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 행사 ‘과학관의 밤 : 한여름 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야간 개관 행사다. 상설전시관과 양자 세대 기획전을 무료로 개방하고, 칠석을 앞두고 마련한 천문 특별관측회를 비롯해 전시해설, 체험 프로그램, 공연, 자연사관 고급(프리미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야간 과학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상설전시관과 양자 세대 기획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과학탐구관의 ‘주기율표 여행’, ‘힘과 운동’, ‘파동과 에너지’, 미래상상SF관의 ‘반도체’와 ‘미래 농업’, 한국과학 문명관의 ‘조선시대 여름철 의식주’ 등 전시관별 특색을 살린 주제별 전시해설을 운영해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중앙홀 1층과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은하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애완 돌 만들기, 회절 안경 만들기, 광복절을 기념한 ‘야광 무궁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마술쇼와 퀴즈쇼를 비롯해 슈키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과 인공지능(AI) 한여름 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마련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칠석을 앞두고 마련한 특별 천문 프로그램 ‘한여름 밤, 별빛 그리고 은하수‘에서는 도심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은하수를 관측하고,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견우성과 직녀성을 만나볼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견우성과 직녀성, 그리고 은하수 이야기‘를 주제로 몰입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문대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와 성단을 관측할 수 있다. 야외 잔디광장 인근에서는 야광 물총 구역(물총존), 야광 빨대 로켓 발사, 달 풍선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거리 공연(버스킹 공연) 등을 운영해 실내외 공간을 빛과 과학 체험으로 연결하고, 낮과는 또 다른 과학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사관에서는 같은 날 성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과학관 사라짐에 대하여 : 과학과 문학의 변주‘를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운영한다. 공룡과 생물다양성 등 자연사 속 ‘사라짐’을 과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공룡을 주제로 한 무알코올 칵테일과 시,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Mr. Why(과천과학관 이충원 관장) 특별강연과 손전등을 들고 불이 꺼진 자연사관을 탐험하는 야간 관람(야간투어)을 통해 공룡 골격과 자연사 표본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과학과 문화,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야간 개관에 맞춰 식당, 카페, 편의점, 기차 안 쉼터 등 부대 시설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오후 4시 이후 입차한 차량에는 주차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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