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2월 10일(화) 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노선(총 137.4km)이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왕복 4차로 및 연장 94km의 고속도로이다.

* 부여-익산(2단계 사업) : 연장 43.4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1조 1,500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은 ‘서해안의 제2 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청권 서남부까지 60분대, 새만금지구까지 90분대로 연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포승읍부터 부여군 규암면까지 이동거리는 약 32km 감소(132㎞→100㎞)하고, 주행시간은 약 26분 단축(91분→65분)되며, 특히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서해대교, 천안·안성 분기점 등의 상습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해안선(서해대교) : 교통량 20% 감소 / 경부선(북천안IC~안성IC) : 교통량 7% 감소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서해안의 제2 대동맥’,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s://www.moli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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